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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문수 "대통령은 거짓말 말고 참말 잘하는 사람 뽑아야" / YTN

2025-05-12 611 Dailymotion

대구를 찾아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문시장에서 현장 연설을 합니다.

보수 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호응도 적잖을 거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문수]
그러나 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이 바로 우리 낙동강 전선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룩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우리 대구경북 맞죠?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구를, 경북을 생각하죠? 저는 제가 태어나고 이곳에서 공부하고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던 그 생각이 너무나 그립기도 하고 또 너무나 제 마음속에 아주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대구에서 경북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책가방 들고 정말 배고픈 채 공부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서문시장도 많이 좋아졌고 또 우리 대구도 많이 발전했습니다마는 많은 어려움이 또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겠죠? 여러분, 경제를 살리려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 필요하죠? 제가 그러면 힘차게 외칠 테니까 같이 해 주십시오. 제일 처음에는 하면 된다.

그리고 두 번째, 할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 해 보자. 저쪽에 육교에 계시는 분들도 들이죠? 다 같이 한번 하겠습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이번에 여러분들 선거에서 민주당에 나온 사람도 경북 안동 사람이던데 저는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둘 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것은 틀림없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 시키고 꽉 막힌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로 거짓말 못 시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검사도 사칭하고 자기가 또 총각이라고 사칭하고 거짓말 도사가 있어요. 여러분, 대통령 거짓말 잘하는 사람 뽑습니까? 참말 잘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저는 그동안 거짓말을 못해가지고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도 제가 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거짓말을 저는 못하겠어서 우리 담임선생님이, 우리가 그때는 데모를 좀 하다가 제가 주동자로 몰렸는데 네가 잘못했다 그러면 용서해 주겠다. 우리 선생님이 그랬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 저는 잘못한 게 없고 다만 문제가 있는 것을 비판했는데 데모 좀 했는데 그거 가지고 제가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하니까 아이고, 이 답답한 문수야. 좀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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